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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는 31일 수시평가를 통해 신성건설의 제89회, 92회 무보증사채 등급을 BBB-(안정적)에서 B-로 하향조정했고 워치리스트(하향 검토)에 등록했다. 기업어음(CP)의 신용등급도 A3-에서 B-로 떨어졌다.
신성건설은 부동산경기 침체 및 신용경색으로 유동성부족이 심화되고 있으며 중장기적인 사업성 확보에도 적기상환능력과 안정성이 떨어졌다.
한신평은 “제91회 회사채(만기일 2008년 10월 30일) 원리금 상환이 지연되고 있으며, 최종 상환 여부에 따라 유동성이 변할 수 있다고 판단, 워치리스트에 하향검토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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