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설 신성건설 회사채 등급 B-↓

더벨 이도현 기자 | 2008.10.31 19:46

부도설 영향 등급하향, 워치리스트 등록 추가 하향 검토

이 기사는 10월31일(18:49)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한국신용평가는 31일 수시평가를 통해 신성건설의 제89회, 92회 무보증사채 등급을 BBB-(안정적)에서 B-로 하향조정했고 워치리스트(하향 검토)에 등록했다. 기업어음(CP)의 신용등급도 A3-에서 B-로 떨어졌다.

신성건설은 부동산경기 침체 및 신용경색으로 유동성부족이 심화되고 있으며 중장기적인 사업성 확보에도 적기상환능력과 안정성이 떨어졌다.


한신평은 “제91회 회사채(만기일 2008년 10월 30일) 원리금 상환이 지연되고 있으며, 최종 상환 여부에 따라 유동성이 변할 수 있다고 판단, 워치리스트에 하향검토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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