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자산운용, 장기회사채형 펀드 1호 출시

머니투데이 박성희 기자 | 2008.10.31 14:50
SH자산운용(대표이사 조병재)은 안정적인 고수익을 추구하고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SH장기회사채형 채권투자신탁 1호'를 31일 출시했다.

이 펀드는 우량 회사채와 기업어음(CP)에 60%이상 투자하는 상품으로, 3년간 1인당 3000만원까지 이자·배당소득 및 농특세에 비과세 혜택이 적용된다.

현재 포트폴리오 편입 종목은 SK, SK에너지, 신한금융지주 등으로, 리스크 대비 고수익이 기대되는 신용등급(A+급 이상)의 저평가된 회사채에 투자해 안정적인 고수익을 달성한다. 또 가입 후 시간이 흐를수록 기준 듀레이션이 감소하는 전략(Time Decayed)을 활용해 금리 변동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3년간 펀드 수익률이 연 8%를 거둔다면 비과세 혜택까지 감안해 3년 정기 예금 단리 수익률 10.25%를 얻는 효과를 누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입대상은 근로자나 자영업자 등 개인이며, 2009년 12월 말까지 가입할 수 있다. 총보수는 C클래스가 연 0.412%, C-e클래스가 0.382%이며 환매수수료는 90일 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70%다.

펀드 가입은 신한은행, 굿모닝신한증권, 제주은행, 토러스투자증권, 교보증권, NH투자증권, LIG투자증권, 리딩투자증권, HMC투자증권, 골든브릿지투자증권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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