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매도로 1120선대로 반락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 2008.10.31 14:13

1160선에서 상승폭 대거 반납

코스피지수가 개인 매도로 급등세에서 벗어나 1120선대로 내려앉고 있다.

외국인 매수와 지수선물의 급등에 따른 프로그램 매수세가 강화되면서 장중 7% 가까운 급등을 보였던 코스피는 지수선물 시장의 급등 탈피에 따라 1120선으로 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31일 오후 2시10분 현재 1122.41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1160까지 오르면서 7% 가까운 급등을 보였지만, 점차 상승폭을 줄이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2810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증시를 주도하고 있다. 기관은 프로그램 순매수가 1454억원에 달하고 있다. 53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차익실현성 매물을 내놓으면서 2428억원의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기계가 10% 이상 급등세를 유지하고 있다. 철강금속도 7%대 상승률을 보인다. 유통과 건설, 운수창고도 5% 이상 오르고 있다.

전기전자는 약보합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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