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도 감원..꼬리무는 해고

머니투데이 유일한 기자 | 2008.10.31 01:40
미국 최대 카드사인 아멕스에 이어 세계 3위 휴대폰 제조업체인 모토로라도 30일(현지시간) 감원을 발표했다. 이날 모토로라는 3000명의 직원을 감원하겠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실적 악화, 수요 침체에 대비한 조치다.

모토로라는 앞서 예상밖 분기 손실을 공개했다. 3분기중 3억9700만달러, 주당 18센트의 손실을 입은 것. 일년 전에는 6000만달러 이익이었다. 매출액은 15%나 줄어든 74억8000만달러였다. 삼성전자 노키아 등과의 경쟁에서 뒤쳐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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