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활성화 종합대책 발표 11월4일로 연기

방명호 MTN 기자 | 2008.10.30 20:01
정부가 내일 발표하기로 했던 경기 활성화 대책이 다음달 4일로 연기됐습니다.

정부는 한국은행과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의 300억 달러 통화 스와프 체결로 외화유동성이 어느 정도 확보됨에 따라 경기부양을 위해 내일 위기관리대책회의와 고위당정협의에서 경기 활성화 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예정돼 있었습니다.

이는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경기 부양책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는 상황에서 내일 발표될 대책이 미흡하다는 결론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따라서 추가로 어떤 내용이 논의 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부는 당초 1가구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제도를 약 2년간 한시적으로 해제하는 방안과 수권권 내 투기지역 해제, 내년도 재정지출을 5조∼6조원 증액, 소득세율과 법인세율을 인하 조기 시행들을 내용으로 하는 경기 활성화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스트 클릭

  1. 1 2세 신발 만든 지 5개월 만 파경…지연, 황재균 흔적 싹 다 지웠다
  2. 2 33평보다 비싼 24평…같은 아파트 단지인데 가격 역전된 이유
  3. 3 "명장 모셔놓고 칼질 셔틀만" 흑백요리사, '명장·명인' 폄하 논란
  4. 4 티아라 지연·황재균 이혼 인정…"성격 차이로 별거 끝에 합의"
  5. 5 "국민 세금으로 '불륜 공무원 커플' 해외여행" 전남도청에 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