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파생상품거래로 2383억 손실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08.10.30 16:05
현대중공업은 선물환 거래로 2383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4.38%에 해당한다. 손실발생금액은 지난달 30일 기준이며, 자기자본은 2007년말 기준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위험헤지 목적으로 거래했으나 위험회피회계요건 미충족으로 평가손실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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