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당정회의, 31일 FTA비준안 처리 등 논의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08.10.30 14:01
정부와 한나라당은 오는 31일 총리공관에서 고위당정회의를 열어 한미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과 세제개편 관련 법안을 포함한 정기국회 중점처리 법안에 대해 논의한다.

정부측에서는 한승수 국무총리,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등이 참석하며 한나라당에서는 박희태 대표를 비롯해 홍준표 원내대표, 임태희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미 FTA 비준동의안 및 17개 부수 법안의 국회 처리 문제를 비롯해 FTA 홍보대책을 집중 논의한다.


또 세제개편 관련 법안 등 정부의 77개 중점 관리법안과 당이 추진 중인 조세제한특례법 등의 국회 처리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도권 규제완화 등 정부가 내놓은 경제위기 극복 대책에 대해서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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