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지 로한, 동성애인이 억압해?

머니투데이 도병욱 기자 | 2008.11.01 10:43

[금주의이슈]동성결혼설이 돌고 있는 린지 로한의 불화설이 제기됐다

할리우드 톱스타 린지 로한(22)이 동성애인인 유명 DJ 사만다 론슨(30)때문에 불행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같은 주장을 한 인물은 로한의 친한 친구이자 유명 프로듀서인 조 프란시스.

29일(현지시간)영국 주간지 OK! 인터넷판에 따르면 프란시스는 "론슨은 악독한 사람"이라며 "론슨은 로한의 생활을 하나하나 간섭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론슨은 로한의 주변 인물들을 질투하고 있다"며 "현재 로한은 결코 유쾌한 상태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론슨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론슨은 "프란시스는 세계에서 가장 역겨운 사람 가운데 한 명"이라고 받아쳤다. 이어 "프란시스는 이달 초 한 공식석상에서 나를 짐승 보듯이 바라봤다"며 "매너가 없는 사람"이라고 공격했다.

두 사람의 다툼에서 로한은 론슨의 손을 들어주고 있다. 로한은 지난달 20일 자신의 마이스페이스 홈페이지에 "프란시스는 론슨에 대해 어떤 말도 할 자격이 없다"며 "다른 사람의 삶에 대해 간섭하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다"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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