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4500만弗 외화채권 발행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 2008.10.30 09:57
우리은행은 30일 4500만 달러의 외화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된 채권은 사모 변동금리부 형태로, 금리는 리보(런던 은행간 금리)에 350bp를 가산한 수준이다. 만기는 2년으로, 주간사는 금호종합금융이 맡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리먼브러더스 부도사태 이후 시중은행에선 처음으로 중장기 자금조달에 성공한 것"이라며 "지속적인 투자자 접촉을 통해 외화자금 조달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선 22일 우리은행은 2500만 달러의 사모 변동금리부 채권을 발행한 바 있다. 금리는 리보에 580bp를 더한 조건이었으며 만기는 5년으로 유럽계 은행이 주간사 역할을 했다. 또한 이탈리아계 은행에서 7000만달러의 외화차입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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