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개장초 10%선까지 폭등

머니투데이 홍재문 기자 | 2008.10.30 09:25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개장초 10%선까지 급등했다.

30일 지수선물은 전날 종가(127.00)보다 11.35p 높은 138.35에 개장한 뒤 139.45까지 9.8% 치솟았다.
개장초부터 선물 급등세가 펼쳐지자 사흘 연속 상승사이드카가 발동됐다.

그러나 외국인이 현·선물 동시 순매도에 나서고 프로그램 매물도 사흘째 이어지면서 134.15로 상승폭을 축소했다.


외국인은 263억원의 주식과 2223계약의 선물을 순매도하며 현·선물 동시 순매도에 나서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가 170억원, 비차익거래가 57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며 사흘 연속 동시 순매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73계약 증가하는데 그치고 있다. 베이시스는 -0.11, 괴리율은 -0.76%로 여전히 백워데이션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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