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3분기연속 사상 최대 매출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 2008.10.30 09:31

(상보) 3분기 매출 44억원, 영업이익 91억원, 순익 54억원

네오위즈게임즈는 3분기 실적 집계 결과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0.1% 오른 443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2.5% 오른 91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54억원이었다.

부문별 매출액은 전체 매출액 443억원 중 퍼블리싱 게임이 298억원, 웹보드 게임 매출이 145억원이었다.

네오위즈게임즈 측은 "피파온라인2와 슬러거 등 신규 수익원으로 자리잡은 스포츠 게임들의 성장세와 함께 스페셜포스, 아바 등 일인칭슈팅게임(FPS)들의 안정된 매출이 큰 폭의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피파온라인2는 전분기 대비 80%의 고성장을 달성해 3분기에만 82억원의 실적을 거뒀으며, 야구게임인 슬러거 역시 전분기 대비 60% 성장했다. 다만 웹보드 게임의 메출은 베이징 올림픽 이슈로 소폭 감소했다.


최관호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국내 경기 침체 및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핵심 역량 강화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매 분기 최대 규모의 매출을 기록하는 고성장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주력 게임들 뿐만 아니라 '베틀필드온라인' 등을 EA와 공동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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