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 "한미 통화스와프, 외환시장 안정 도움"

머니투데이 이상배 기자 | 2008.10.30 08:49
-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30일 '300억달러 한미 통화스와프 협정 체결' 관련 정부과천청사 재정부 기자실 브리핑

한미간 300억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 라인을 체결해준 미국 재무부와 FRB 에 감사드린다. 이런 과정에서 프론트에서 열심히 뛴 한국은행에도 감사드립니다. 4개국 이번 통화스와프 라인을 체결한 4개국 장관과 폴슨 장관이 공동성명 내기로 했는데, 브리질 측 사정으로 인해 공동성명 내지 못하고, 폴슨 장관 성명만 냈다.

원화와 기축통화인 달러가 교환됨에 따라 외환시장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일본,중국과 추진 중인 통화스왑에도 좋은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빠른 시일내에 되도록 노력 중이다.

지금의 금융위기는 국제공조로 해결하는 것이 미국 등의 입장이다. 신흥국을 고려하지 않으면 협력적 노력이 힘을 잃을 것이라고 했었다.


뉴욕에서도 비공식적 라인으로 많은 노력을 했다. 뉴욕 재경관 등 현지에서도 많이 노력했다. 한국은행도 많이 노력했다.

베이징에 있을 때에도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날짜로 이번 주내로 될 수 있을 것으로, 많은 경로로 노력도 하고 접촉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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