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미국산 쇠고기 일부 수입중단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 2008.10.30 08:17
일본이 29일 수입위생조건을 위반한 미국의 쇠고기 가공업체 제품에 대해 수입금지 조치를 취했다.

닛케이신문에 따르면 농림수산성과 후생노동성은 지난 27일 오사카 동물검역소에서 수출관련 서류가 없어 월령확인이 불가능한 미국산 쇠고기를 발견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일본은 수입조건인 월령 20개월 미만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는 이유를 들어, 해당 미국 쇠고기 가공업체 제품에 대해 수입금지 조치를 취했다.


이번에 수입금지를 당한 곳은 스위프트사의 그랜드 아일랜드 공장이다. 미 스위프트사는 지난해 한국에서도 SRM 물질인 등뼈·갈비뼈가 포함된 쇠고기를 보내는 바람에 수출승인이 취소됐던 업체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3. 3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4. 4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5. 5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