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신문에 따르면 농림수산성과 후생노동성은 지난 27일 오사카 동물검역소에서 수출관련 서류가 없어 월령확인이 불가능한 미국산 쇠고기를 발견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일본은 수입조건인 월령 20개월 미만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는 이유를 들어, 해당 미국 쇠고기 가공업체 제품에 대해 수입금지 조치를 취했다.
이번에 수입금지를 당한 곳은 스위프트사의 그랜드 아일랜드 공장이다. 미 스위프트사는 지난해 한국에서도 SRM 물질인 등뼈·갈비뼈가 포함된 쇠고기를 보내는 바람에 수출승인이 취소됐던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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