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통화스와프, 시장안정 결정적 계기"

머니투데이 서명훈 기자 | 2008.10.30 08:10
금융감독 당국은 한국은행이 미국 연방준비이사회(FRB)와 300억달러 한도의 통화스와프 계약을 체결한 것과 관련 "금융시장 안정에 결정적인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30일 "정부가 은행의 대외채무에 대해 지급보증을 하는 것이 1차적인 안전망이라면 이번 스와프 계약은 2차 안전망"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우리나라 은행에 문제가 발생하면 한은이 유동성을 지원한다"며 "이번 스와프 계약으로 우리나라에 문제가 생기면 FRB에서 지원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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