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와 통화스와프 체결…韓신용위험도 급락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 2008.10.30 07:29
한국이 미국과 최대 300억달러를 원화와 교환해 사용할 수 있는 통화스와프 협정을 체결함에 따라 한국의 신용위험도와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는 등 긍정적인 신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은행 뉴욕사무소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오후4시30분 현재 뉴욕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55원선에 거래돼 전날 1420.5원에 비해 65원 이상 원화가치가 절상됐다.


한국의 외평채 5년물에 대한 신용디폴트스왑(CDS) 프리미엄도 전날 5.7%에서 4.7%로 1%포인트나 급락했다. 채권 부도위험을 나타내는 CDS 프리미엄이 급락하면서 한국에 대한 신용위험 우려가 잦아들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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