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7개월만에 첫 순손실 기록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08.10.30 07:11
세계 최대 신용카드업체 비자가 지난 3월 사상 최대의 주식공모를 단행한 이후 처음으로 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자는 이번 회계분기 순손실이 3억5600만달러(주당45센트)를 기록, 지난해 같은 시기 16억6000만달러 손실보다 손실폭은 줄어들었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러나 지난 3월 이후로는 첫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자는 또 매출이 2010년까지 기존의 예측치보다 낮게 나타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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