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크라이슬러 합병 '딴지 거는 노조'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08.10.30 07:03

노동조합 건강복지금 처리 요구

제너럴모터스(GM)와 크라이슬러 간의 인수합병 논의가 노동자 조합의 퇴직자 건강 복지금 처리 요구로 난항에 부딪칠 전망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노동자조합은 GM과 크라이슬러 측에 지난 2007년 시작한 퇴직자 건강복지금에 관한 논의를 마무리 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이번 요구로 두 회사의 인수합병은 새로운 저항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두 회사가 합병을 위한 주요 쟁점에 합의를 이뤄냈다는 보도가 전해지며 GM의 주가는 10% 가까이 급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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