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오후 3시30분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유동성에 가장 민감한 2년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전날에 비해 0.09%포인트(9bp) 하락한 1.56%를 기록했다.
이는 연준이 추가 금리인하를 시사한데 따른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풀이했다.
이날 연준이 연방기금금리와 재할인율을 각각 0.5%포인트 추가 인하함에 따라 기준금리는 1%, 재할인율은 1.25%로 2004년 이후 최저수준으로 낮아졌다.
연준은 FOMC성명에서 "에너지와 상품가격 하락과 경제활동 둔화전망으로 향후 수분기동안 물가 안정에 바람직한 수준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경제 하강 위험은 여전히 남아 있다(Nevertheless, downside risks to growth remain)"고 덧붙여 ,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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