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크라이슬러와 주요쟁점 논의끝내"..급등

김유림 기자 | 2008.10.30 02:27
제너럴모터스(GM)와 크라이슬러가 주요 쟁점에 대해 합의를 이뤄냈다는 보도에 GM이 10% 가까이 급등했다.

로이터통신은 29일 협상에 정통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양측이 자금 조달과 정부 자금 지원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등 주요 쟁점에 대해서는 거의 합의점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GM은 3분기 전세계 판매 대수가 211만대를 기록해 전년 대비 11.4% 감소했다고 밝혔다.

올 들어 9월말까지 판매 대수는 666만대로, 일본 토요타의 판매량 705만대에 비해 40만대 뒤쳐졌다.


3분기 미국 판매는 18.9%, 유럽 판매는 12.3% 각각 줄었다.

반면 남미, 아프리카, 중동 등지에서의 판매는 3.4%, 아시아 태평양 지역 판매는 2.6%씩 늘었다.

GM은 신용 위기와 경기 불황 우려로 판매가 줄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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