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부는 9월 내구재 주문이 0.8%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는 1.1% 감소였다.
상무부는 비행기 주문 등 운송 내구재 주문이 6.3% 늘어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운송재를 제외한 내구재주문은 1.1% 감소했지만 지난달 감소율 4.1% 보다 낮았고 전문가 예상치 1.5% 감소 역시 밑돌았다.
부문별로는 운송재 주문이 전달 9.3% 감소에서 6.3% 증가로 반전했고 자동차 주문이 8.8% 감소에서 3% 증가로 돌아섰다. 민항기 주문은 29.7%, 방산 항공기 주문은 10.1% 늘었다.
기계류 주문은 0.5%, 전기류 주문은 1.5% 증가했다.
반면 기초금속 주문은 4.5% 줄었고 가공금속 주문은 0.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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