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전남·경남에 '가뭄' 특별교부세 100억 배정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 2008.10.29 16:56
전남과 경남 지역에 각각 50억원, 총 100억원의 가뭄대책 특별교부세가 긴급 배정된다.

행정안전부는 29일 극심한 가을 가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 경남지역에 영농지원을 위해 특별교부세 100억원을 긴급 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교부되는 특별교부세는 관정개발, 저수지 준설, 양수기 구입, 관정정비 등 가뭄 극복을 위한 사업에 우선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안정적인 용수공급이 이뤄져 가뭄발생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환경부 농림수산식품부 등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며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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