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속 개인정보 삭제하는 보안제품 '첫선'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 2008.10.29 17:16

소만사, 개인정보보호 제품 '프라이버시아이' 출시

회사 내 PC들의 데이터를 일일이 탐색해 고객정보 등이 나올 경우 이를 삭제하거나 암호화해주는 보안솔루션이 나왔다.

소만사는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인 '프라이버시아이(Privacy-i)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회사 PC내 메일과 파일에 주민번호, 계좌번호, 신용카드정보, 휴대폰번호 등 다양한 개인정보 패턴을 검색해 이를 삭제하거나 암호화해주는 보안솔루션이다.

특히, 이 제품은 예약 작업 자동화 기능을 통해 주기적으로 기업 내 PC들의 개인정보를 관리할 수 있다.


현재 이 제품은 행정안전부와 지식경제부, SK텔레콤, 우정사업본부 등에 공급된 상태다.

소만사 유영선 영업본부장은 "직원의 PC안에는 고객정보가 대량 방치돼 있는 경우가 허다한 실정"이라며 "실제로 이 정보들이 악성코드 설치나 단순실수 혹은 고의 등 여러 원인으로 유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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