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마감]엔환율 안정기대…7.74%↑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 2008.10.29 15:43
29일 일본 증시는 엔화 강세가 진정될 것이란 기대감으로 급등 마감했다.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89.98포인트(7.74%) 오른 8211.90로 거래를 마쳤다.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나흘만에 8000선을 회복했다. 토픽스지수는 46.29포인트(5.9%) 상승한 830.32를 기록했다.

일본은행(BOJ)이 금리인하를 단행해 30년래 최대폭으로 가치절상 속도가 빨랐던 엔화 환율이 진정될 것이란 기대감으로 투자심리가 상승했다. 전날 뉴욕 증시에서 S&P500지수가 11%나 상승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전날 엔화 강세로 분기 순이익이 급감했다고 발표한 혼다모터스의 주가가 18% 급등했다. 토요타자동차와 닛산자동차도 각각 10%, 11% 주가가 올랐다. TSE 부동산지수가 10.23% 상승하며 건설업이 8.2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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