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임원임금 31.5% 삭감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 | 2008.10.29 15:18
증권예탁결제원은 경영합리화의 일환으로 임원임금 31.5%를 삭감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무 및 상무는 11월분과 12월분 기본급 중 삭감액만큼 반납하고, 내년부터는 삭감된 기본급을 받게 된다. 사장과 감사는 지난 9월 경영계약을 체결하며 지난해보다 35% 삭감했다.

팀장급(부서장) 등 상위직급 직원들은 개인별로 임금의 5.1%를 반납하기로 했다.


이 같은 조치로 예탁결제원은 지난해 대비 1인당 인건비가 4~5% 가량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예탁결제원은 임금삭감 등으로 절감된 비용은 사회공헌활동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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