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폰스틸, 반기 순이익 8.4% 감소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 2008.10.29 13:43
세계 2위 철강업체 닛폰스틸의 상반기(4월~9월) 순이익이 전년 대비 8.4% 감소했다고 29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닛폰스틸은 이날 자동차, 철강업종의 수요감소로 인해 반기 순이익이 1617억엔(17억달러)을 기록해 지난해 1764억엔에서 8.4% 줄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12% 증가한 2조6020억엔을 기록했다.

그러나 닛폰스틸은 2008회계년도 순이익 전망치를 3330억엔으로 29% 상향 조정했다.


한편 일본 증시에서 닛폰스틸의 주가는 반기 순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망치 상향조정에 따라 반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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