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테크, LED 형광등 특허 취득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 2008.10.29 13:32
발광다이오드(LED) 전문기업인 엔하이테크(대표 박호진)는 LED를 이용한 형광등 특허를 취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엔하이테크가 이번에 취득한 LED형광등 특허는 방열효과를 극대화해서 LED조명등의 손상을 막아 사용수명을 연장하는 기술이다. 또 확산장치를 통해 빛의 투과량을 높이면서도 LED의 눈부심 현상을 개선했다. 더욱이 95%이상의 역률(PFC)을 실현했다.

박호진 대표는 “현재 LED 형광등 특허기술은 세계 특허 출원 중”이라며 “이번 특허 기술을 이용해 기존 형광등의 전력소모를 약 40% 절감시킨 23W급과 15W급의 LED형광등을 개발 완료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일본의 주요 기업과 대단위 공급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며 “일본에 공급 계약이 성사단계에 있어 약 100만 개(약 1200억 원) 이상의 수출 달성을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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