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제산업성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9월 광공업생산지수는 105.8로 전월 대비 1.2% 상승했다. 그러나 3분기(7~9월) 지수는 전기 대비 1.2% 하락해 34분기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지속했다.
금융위기의 여파가 경기침체를 본격화시켜 10월 이후 산업생산도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다. 경제산업성은 일본이 "완만한 침체 추이"라고 3개월만에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9월 지수는 2개월만에 상승 반전했지만 8월에 전월 대비 3.5% 급락한 데 따른 기저효과에 불과하다는 분석이다. 반면 10월과 11월 산업생산 예측조사 결과는 각각 2.3%, 2.2% 하락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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