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PR 매도 강화로 상승폭 축소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 2008.10.29 11:18
코스피지수가 프로그램 매도세 강화로 장초반 상승폭을 줄이면서 3%대 반등을 유지하고 있다.

지수선물시장의 시장베이시스 약화로 프로그램 순매도가 강화되면서 초반 급등세를 제어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9일 오전 11시17분 현재 1037.14를 기록하고 있다. 장초반 8% 이상 급등하면서 1078.33까지 치솟았던 코스피는 프로그램 매도세로 상승분을 상당폭 내주고 3%대 반등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이 1308억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프로그램 순매도가 2060억원에 달하면서 지수의 급등을 저지하고 있다. 개인은 46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은 투신이 887억원을 순매도하는 등 영향으로 927억원의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와 은행이 하락반전했다. 그러나 철강금속과 운수장비, 유통은 7%대 상승세를 보인다. 전기전자도 6% 이상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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