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경영보고서 발간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 대회에서 하이닉스는 올해 최초로 보고서를 발간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간의 활동성과를 인정받아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이닉스는 지난해 '수백 년을 지속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비전과 함께 지속경영위원회를 발족한 바 있다. 이후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윤리경영을 강화하고 환경연합과 공동으로 환경경영감시단을 조직해 관련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왔다. 또 전사 임직원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에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종갑 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하이닉스가 꾸준한 신뢰와 존경을 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수익적 기반 위에 윤리실천과 친환경경영,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활동 등 더욱 내실 있는 지속경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속가능경영대상'은 지속경영이 세계적인 관심과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국내 지속경영 우수실천기업을 발굴해 인식을 제고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된 유일한 정부포상으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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