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낙폭컸던 조선주 이틀째 상한가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 2008.10.29 09:42
경기침체 우려감으로 폭락장에서 낙폭이 컸던 조선주들이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하며 상승장을 주도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31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15만8500원으로 이틀째 상한가까지 올랐다.

삼성중공업, 한진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도 이틀째 상한가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경제 침체 악화 우려가 커지면서 PBR 1배 수준까지 떨어진 조선주에 대한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키움증권은 현대중공업에 대해 "작년 고점 대비 주가가 78%나 급락했는데, 단순히 조선업황의 하락만이 아닌 글로벌 신용 경색에 따른 기업들의 유동성 악화 우려감도 모두 반영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며 "현 주가는 충분
히 매력적인 수준에 도달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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