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중국 e-쇼핑몰과 연동서비스 실시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 2008.10.29 16:09
국내 온라인 상품 판매자들이 중국 시장에 손쉽게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심플렉스인터넷(대표 이재석)은 ‘카페24 샵카페’(shop.cafe24.com)와 중국 최대 오픈마켓 ‘타오바오’(www.taobao.com)가 연동서비스를 실시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 판매자가 타오바오 사이트에 상품을 등록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 카페24 샵카페 이용 고객과 중국 온라인 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상품 등록비와 서비스 이용료는 무료다.


이재석 대표는 “중국은 물론 해외시장 진출에 관심을 보이는 쇼핑몰 운영자가 늘고 있다”며 “이번 연동서비스로 해외시장 진출을 염두에 둔 국내 판매자에게 한발 앞선 경쟁력을 갖춰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타오바오는 국내의 옥션과 G마켓처럼 오픈마켓으로서 중국 온라인 거래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더욱이 중국 정부가 공식 인증한 안전거래 1위 인터넷 쇼핑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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