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기능성, 가격, 품질보증기간 등의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1000점 만점에 806점을 획득, 업계 평균 778점을 크게 웃돌았다.
특히 미국 시장의 전통적 강자였던 키친에이드(799점), 켄모어(784점), 월풀(769점) 등을 모두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회사 관계자는 "북미 빌트인 조리기기 시장은 연간 약 200만대 규모"라며 "시장 진출 2년 만에 이룩한 쾌거"라고 자평했다.
LG전자는 또 북미 '프리스탠딩레인지'(조작버튼이 뒷면에 위치한 스탠드형 레인지) 시장에서도 813점을 획득해 경쟁사인 월풀골드(815점)와의 격차를 좁히며 2위에 올랐다.
류임수 LG전자 C&C(Cooking&Cleaning) 사업부장(상무)은 "이번 성과는 LG전자 조리기기가 북미 소비자의 생활 속 깊이 파고드는 진정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잡았음을 입증한다"며 "지속적인 고객 인사이트 발굴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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