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기아차, 실적 기대감..이틀째 上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 2008.10.29 09:24
기아자동차가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29일 오전 9시19분 현재 기아차 주가는 상한가인 1만1000원까지 올랐다.

안수웅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아차는 생산대수가 줄었음에도 영업이익이 늘어나는 원가구조 개선이 나타났는데, 내년에는 생산대수도 증가한다는 점에서 빠른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증시 하락으로 기아차 주가는 4년전 수준으로 회귀했다"며 "우호적인 환율과 국내외 시장에서의 신차효과 등으로 실적에 대한 기대가 매우 높아 주가는 빠르게 회복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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