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中17호점 '광화차오점' 오픈

머니투데이 박희진 기자 | 2008.10.29 09:12

올들어 7번째 개점..텐진 지역 3번째 점포 들어서

신세계 이마트는 30일 중국 이마트 17호점인 광화차오점(光華橋店)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마트는 올 들어 7번째인 광화차오점 오픈으로 텐진 지역에 기존 아오청점과 탕구점에 이어 3개 점포를 보유하게 됐다.

광화차오점은 텐진 시내 중심에서 북동쪽 방향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1층, 지상 7층의 오피스텔 건물에 2층과 3층을 임차해 이마트 매장으로 운영된다. 매장면적 6600㎡(2000평), 주차대수 600대 규모. 주변 상권은 반경 5Km이내에 18만세대, 86만명이 거주하는 인구 밀집 지역이다.


텐진지역에는 현재 까르푸 5개, 월마트 2개 점포가 있으며 광화차오점과 상권이 겹치는 점포로는 인근 3Km 떨어진 까르푸 허동점이 있다.

심화섭 신세계 이마트 중국본부 부사장은 “상하이를 중심으로 화동 지역의 개발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올랐다"며 "텐진과 베이징 등 화북지역에도 신규 출점을 가속화 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3. 3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4. 4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5. 5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