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은 28일 10월 소비자신뢰지수가 38을 기록, 1967년 지수가 시작된 이래 최저치를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앞서 발표된 전문가 추정치는 52로 소비자 신뢰는 기존의 예상보다도 훨씬 흔들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시장 위축과 실업률의 꾸준한 상승이 소비신뢰 추락의 원인중 하나로 지적됐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달들어 증시가 폭락하고 금융권 붕괴가 이어지며 미래에 대한 전망이 어느때보다 불투명해진 점이 지수 하락을 이끈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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