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은 28일 이같이 전하고 루마니아가 IMF와 접촉중이지만 우크라이나와 헝가리처럼 구제금융 요청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IMF는 이날 "루마니아와 긴밀히 접촉중이지만, 금융지원안에 대해서는 논의한 바가 없다"라며 "루마니아 정책결정자들은 금융시장에 명확한 신호를 보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IMF에 따르면 루마니아 화폐 가치는 지난 5년간 유럽지역에서 가장 큰 폭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루마니아는 근로자들에 대한 임금 인상을 계획중이지만, IMF는 교원들에 대한 임금 50% 인상안을 철회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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