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급락, '깡통계좌' 속출

머니투데이 김성호 MTN 기자 | 2008.10.28 17:00
주식시장이 급락하면서 이른바 깡통계좌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이달 1일 144억원이었던 증권사의 반대매매금액이 코스피1000포인트가 붕괴된 지난 24일에는 246억원으로 크게 늘어났습니다.

개인들은 증권사가 정해준 담보비율(140%)에 맞춰 계좌에 잔고가치를 유지해야합니다.

그러나 투자종목 급락으로 그 가치가 담보비율 밑으로 떨어지면 증권사는하한가로 반대매매에 들어가게 되며, 결국 깡통계좌가 되고 맙니다.


한편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신용융자잔액은 이달 초 2조3000억원수준에서 15일 2조원, 24일 1조8000억원 수준으로 줄고 있습니다. 하지만주가가 단기 폭락하면서 반대매매가 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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