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111년 상징 ‘부채표’ 새단장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08.10.28 11:52

1977년 이후 30여 년만에 CI 리뉴얼

동화약품은 28일 111년 동안 회사 상징으로 사용해 온 ‘부채’모양 CI(기업이미지)를 새롭게 단장해서 선보였다.

동화약품은 부채 외곽의 4각형 박스와 부채 안에 있던 ‘同和’(동화) 글자를 삭제해 부채 자체의 간결한 조형만으로 동화약품을 상징하도록 했다.

이번 CI 리뉴얼은 1977년 이래 30여 년만의 일이며, 새 CI는 회사와 관련된 홍보물은 물론, 명함 등 서식류와 홈페이지, 그리고 동화약품 전제품 패키지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조창수 동화약품 사장은 “이번 CI 리뉴얼을 계기로 변화와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충주신공장 및 용인연구소 신축 등 일련의 프로젝트를 차질없이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동화약품은 지난 9월 25일 창립 기념식에서 2008년을 ‘변화와 혁신의 원년으로 선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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