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신용위기로 인한 영업난 2010년까지"

머니투데이 김유림 기자 | 2008.10.28 10:30
일본 3위 자동차 기업 닛산이 신용위기에 따른 영업 악화가 2010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카를로스 곤 닛산자동차 최고경영자는 이날 도쿄에서 가진 콘퍼런스에서 "신용 위축으로 자동차 판매 감소는 2010년까지 계속될 것"이라며 내년 3월말로 종료되는 2008회계연도 미국 판매량은 1250만대에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닛산의 지난달 생산량은 23% 급감한 47만11대였으며 같은 달 미국 판매는 37%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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