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이 직장인 1609명을 대상으로 '직장생활이 고달파 회사를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는지'를 설문한 결과, 전체의 87.5%가 '그렇다'고 답했다.
직장 생활이 언재 고달픈지를 묻는 설문에 대해 직장인들은 '상사의 비위를 맞춰야 할 때'(47%,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 '일이 많아서 야근, 주말출근 할 때'(40.8%), '월급이 오르지 않을 때'(37.4%), '일이 적성과 맞지 않을 때'(33.5%), '인간관계에 문제가 있을 때'(28.4%), '마음을 터놓을 동료가 없을 때'(23.5%), '아파도 출근해야 할 때'(22.7%) 등의 순이었다.
실제로 직장인들 가운데 54.3%는 이 같은 고충으로 퇴사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