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미국 주택 수요자들의 모기지 금리 상승이 예상된다.
27일 뉴욕 금융시장에서 거래된 30년만기 패니매 채권 수익률과 10년만기 미 국채 수익률 격차(스프레드)는 전일 대비 0.21%포인트 상승한 2.24%포인트로 확대됐다. 지난 20일 기록했던 스프레드 1.62%포인트에 비해서 훨씬 높은 수준이며 지난 3월 이후 7개월만에 최고치다.
핌코의 모하메드 엘에리안은 "전세계적으로 디레버리징(자산 청산)이 진행되면서 이들 기관의 채권 수익률이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들 채권의 스프레드는 지난 9월 미 정부가 패니매와 프레디맥 경영권을 인수했을 당시에는 급락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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