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위, 28일 '은행 지급보증 동의안' 처리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08.10.27 22:45
국회 기획재정위는 28일 국회 본회의가 끝난 직후 회의를 열어 정부가 제출한 은행 외화채무 지급보증 동의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이광재 기획재정위 민주당 간사는 이날 회의 막바지에 "간사간 협의를 통해 28일 최경환 한나라당 의원과 조문을 전체적으로 검토해서 본회의 직후 회의를 시작해 정리하는게 어떻겠냐는 의견 조율이 있었다"고 밝혔다.

서병수 기획재정위원장은 "28일 오후 3시에 전체회의를 소집하겠다"고 선언하고 회의를 종료했다.


기획재정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정부가 18개 국내은행의 해외 외화차입금에 대해 1000억 달러를 한도로 지급을 보증하는 내용의 '국내은행이 비거주자로부터 차입하는 외화표시 채무에 대한 국가보증동의안' 처리를 위해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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