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임지수(BDI) 반등조짐 없어-펀리폰즈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 2008.10.27 19:07
해운업의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반등의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는 암울한 분석이 나왔다.

펀리폰즈ASA는 석탄, 철광석, 곡물 등의 운임이 반등할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27일 블룸버그통신은 보도했다.

대표적인 운임지수인 발틱건화물운임지수(BDI)는 이달 들어서만 66% 급락하며 2002년 9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글로벌 신용위기로 원자재 수요가 급감한 데 따른 것이다.


펀리폰즈는 "운임이 원가 수준까지 떨어졌지만 여전히 반등의 신호는 보이지 않는다"며 "선적할 물량이 없어 놀고있는 배들이 넘쳐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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