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키코 피해기업 유동성지원 착수

머니투데이 이새누리 기자 | 2008.10.28 10:18

1차로 7개 기업 대상으로 총 37억원 특별보증

신용보증기금은 28일 통화옵션상품인 키코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유동성지원을 위해 1차로 7개 기업에 대해 총 37억원의 특별보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보증은 '중소기업 유동성지원 특별보증'의 첫번째 사례로, 5개 시중은행이 추천한 기업을 신보가 심사한 뒤 이뤄진다.


이와 함께 신보는 '중소기업 금융애로 상담반' 안에 '유동성지원 전담팀'을 구성해 창구를 일원화하고 심사절차를 간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권영택 신보 신용보증부장은 "업종별, 기업별, 자금별로 맞춤형지원을 통해 유동성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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