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올해 실적호조와 원격검침 수출 호재에도 불구하고 연일 주가가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누리텔레콤은 시스템 관리소프트웨어, RFID(전파식별) 및 디지털 TRS(주파수 공용통신) 사업 추진으로 국내 매출 안정성을 확보한 데 이어 원격검침 시스템(아이미르)의 해외수출을 진행중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234억원 규모의 스웨덴 원격검침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8월까지 약100억원 규모의 수출잔고가 남아있는 상태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사업의 매출 안정성을 기반으로 해외수출 물량이 확대됨에 따라 올해 매출액522억원, 영업이익 52억원을 달성하는 데 역점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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