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청계천 걸으며 '이웃사랑' 실천

머니투데이 김병근 기자 | 2008.10.27 11:13

'사랑의 청계천 걷기' 행사.. 후원금 마련해 소외이웃 돕기

삼성전자의 서울 사업장에 근무하는 약 1300명의 임직원들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청계천을 걷는다.

삼성전자는 27일 서울 소재 임직원 1300여명이 제3회 "또 하나의 가족, Happy Together, 청계천 걷기"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청계천 걷기'는 삼성전자가 2006년 시작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올해가 3회째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후원금을 내면 회사가 그만큼 추가로 내는 '매칭 펀드'(Matching Fund) 방식으로 기부금을 조성, 장애가정 대학생 장학기금인 '디딤돌 장학금'에 전달한다.


삼성전자는 앞서 두 번의 행사를 통해 약 8000만원의 후원금을 마련했으며 올해에도 4500여만원의 후원금을 모금해 장학 기금으로 쓸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전자 육상단 소속 이봉주 선수, 농구단 안준호 감독, 이상민 선수와 하우젠 시스템 에어컨 광고 모델이자 가수인 옥주현도 같이 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또한 수원, 기흥, 탕정, 온양 등 각 사업장에서 '사랑의 달리기' 행사를 개최, 후원금을 조성해 저소득 가정 지원, 청소년 문화 공간 공사비 지원 등 사회 공헌 활동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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