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해외명소 탐방 사내사진전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 2008.10.27 11:00

승무원들이 촬영한 사진 전시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들이 외국 문화 명소에서 느낀 감동을 사내 임직원들과 함께 공유하는 장을 마련한다.

대한항공은 28일부터 11월30일까지 인천공항 대한항공 승무원 대기실과 서울 공항동 본사에서 객실승무원 해외 문화 명소 탐방 사진전을 연다.

전시회는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들이 해외 박물관, 미술관, 유적지 등 명소에서 촬영한 사진 중 우수작을 선발해 전시하는 것으로 꾸며진다. 취항 노선의 해외 주요 문화ㆍ예술에 대한 승무원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일 것으로 대한항공은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확대 실시된 '해외 유명 미술관·박물관 가이드 서비스'를 강화하는 효과도 예상된다.

전시회에는 지난 8~9월 2개월 동안 접수된 사진 1337점 중 2차례의 심사를 통과한 김은영 승무원의 '샹보르 성을 즐기는 방법', 설희정 승무원의 '런던' 등 우수작 46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전시회 기간 동안 인기투표 등을 통해 최우수작 1점, 우수작 2점, 가작 5점을 뽑아 상금과 상품을 전달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13일부터 파리, 런던, 암스테르담, 마드리드 및 인천 입국 노선에서 '해외 유명 미술관ㆍ박물관 가이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전문 가이드 교육을 받은 109명의 승무원들이 기내에서 승객들에게 해외 미술관ㆍ박물관 등 명소와 유명한 작품, 작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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