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한은 금통위는 지난 23일 총액한도대출 규모를 기존 6조5000억원에서 9조원으로 2조5000억원 증액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11월 3일부터 적용된다. 금통위가 총액한도대출 규모를 확대한 것은 9.11 테러 직후인 2001년 10월 이후 7년만이다.
한편, 이날 한은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5.0%에서 4.25%로 0.75%포인트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한은이 임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내린 것은 9.11테러 당시 이후 7년 만이다. 9.11테러 직후인 2001년 9월19일 임시 금통위를 소집하고 기준금리를 4.50%에서 4.0%로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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