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강세 지속..침체우려로 엔캐리 청산

머니투데이 유일한 기자 | 2008.10.27 09:07
일본 엔화가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27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다시 강세를 보였다. 지난주 엔화는 경기침체 불안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심화되며 폭등했다.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이 가속화되며 엔화 매수세가 몰린 것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오전 8시 현재 엔/달러 환율은 지난주 뉴욕시장 종가 94.32엔에서 93.32엔으로 올랐다. 이날 장중 90.93까지 오르며 1995년8월 이후 최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엔화는 유로에 대해서도 118.96에서 117.15로 올랐다. 엔화는 엔캐리 트레이드의 선호 대상인 호주와 뉴질랜드 달러에 대해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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