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일본 투자실무 가이드 발간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8.10.27 11:00
코트라는 일본진출에 관심이 있는 기업과 대일 무역역조 개선을 위해 ‘일본 투자실무 가이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보고서는 현지화의 방법으로 △현지 유통망과 영업망을 확보하고 있는 일본기업과의 제휴 확대 △일본고객에게 친근하며 현지 사정에 정통한 일본인 직원 활용 △일본인의 입맛이나 취향에 맞는 상품개발 노력 등을 제시하고 있다.

기세명 코트라 아대양주팀장은 “일본 시장은 전 세계에서 가장 공략하기 어려운 시장으로, 철저한 준비 없이는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일본 시장에 정통한 컨설팅업체, 공적기관과 상담해 진출 타당성에 대한 의견을 먼저 수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리기업의 대일 직접투자는 2003년 5200만 달러에서 지난해에는 10배 증가한 5억2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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